2009/10/30 10:25

생일날 소중한 사람으로부터 아주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유비가 어머니께 드리기 위해 칼을 팔아 샀다는 그 용정차!!

기대를 안하고 있어서 더 놀랐고, 기뻤던..

뭐, 차는 잘 모르지만... 중요한 것은 마음 아니겠는가. ^^


용정차의 정보는 위키에 잘 나와 있더라... ☞위키보기

Posted by 얼렁뚱땅
2009/10/30 10:16

일주일중 주말 부근에만 귀가하는 집.

집에 왔더니 MS로부터 우편물이 도착해 있었다.

내용물은 '녹돌이 교통카드' 언젠가 MS에 이벤트 신청했던 사은품이다.

난 뭐 후불교통카드를 사용하니 필요가 없지만...

어머니가 보시더니 가져가셨다.

쓰시던 거 보다 이게 이쁘다고.. ^^a

의도하지 않게 어머니께 선물한.. 나 효자? ㅋㅋ

Posted by 얼렁뚱땅
2009/10/27 09:50

MS에서 WINDOWS 7 출시에 맞춰 개발자 세미나를 진행한다.
멀티터치, 리본 인터페이스 등이 포함되어 있으니 개발자라면 참석하는 것도 좋을 것 같으나...

3,300원의 참가비. ^^a

경품의 욕심도 조금 나지만... 평일인지라 가능할런지..ㅎㅎ


자세한 정보는 다음 사이트에서 얻을 수 있다.

- http://flytgr.tistory.com/1032
- http://itviewpoint.com/145220
- http://new.imaso.co.kr/seminars/win7

Posted by 얼렁뚱땅
2009/10/25 18:36


속리산 등산 우리조..
그다지 조로서 뭘 함께 한 건 없다. 그냥 각자 혼자 혹은 둘이서 산을 올랐을 뿐..
Posted by 얼렁뚱땅
2009/10/23 09:08
수요일. 금요일에 귀국하는 여자의 송별회가 있는 날입니다. 그리고 여자는 공단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여자는 오늘 숙소를 옮기느라 짐이 꽤 있습니다. 짐을 차에 싫고 기다리느라 회식출발이 조금 늦어졌습니다.
차로 운전해주시는 분이 이사님이라 선임인 남자가 앞자리에 앉아서 말상대를 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자리에 타고싶지 않습니다. 짐을 싫으면서 그냥 뒷자리에 앉았습니다. 앞자리에는 후배를 태우고...
여자는 남자의 옆자리입니다.
등산, 야근, 선물, 같은 차, 옆 자리... 생각이상으로 많이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회식 후에 특별히 들고온 짐이 없었던 남자는 여자의 짐을 서울에서의 숙소로 옮겨줍니다. 이 때 후배가 같이 짐을 들어주겠답니다.
참 아끼는 후배인데... 오늘따라 참 밉상입니다.
같이 짐을 옮겨주고 돌아가려는데 고맙다고 남자와 후배를 바래다 주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같이 숙소를 나섰습니다.
숙소에서 지하철로 가는 길에 본사가 있습니다. 남자는 본사에 가져갈 물건이 있으니 여기서 헤어지자고 합니다.
후배가 기다리겠다고 합니다. 그냥 집에 가라고 쫒아보냈습니다. 여자도 숙소로 돌아갑니다.
남자는 본사에서 물건을 챙겨 나오면서 회사앞에 여자가 있었으면 하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하지만 없습니다. 역시, 영화같은 일은 영화에나 있는 일인거 같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데 '선생님 집 들어가셨어요?'라는 문자가 왔습니다.
모르는 번호지만 누군지는 알 수 있습니다. 전화를 했더니 여자가 맞습니다.
잘 들어가시라고 고맙다고 합니다. 왠지 맘이 불편합니다.
내일은 다시 하루종일 거래처에 있어야 하는 날입니다. 오늘이 여자와의 마지막 만남이었습니다.
남자는 내일 거래처에는 오후에 들어가겠다는 전화를 합니다.
내일은 여자를 마지막으로 꼭 봐야할 것 같습니다.

목요일. 회사에서 오전에 여자를 만났습니다. 여자는 놀래고 반가워합니다. 점심을 함께 먹기로 했습니다.
점심시간에 다른 직원들이 같이 먹자고 할까봐 한 박자 먼저 나와서 같이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늘이 주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말이었으면 영화라도 한 편 같이 보았을 것 같습니다.
가야하는데 도무지 가기가 싫습니다.
여자가 정거장까지 같이가겠답니다. 여자는 오늘은 오전근무만이라 더 이상 회사에 가지 않아도 됩니다.
같이 걸어가면서 남자는 여자의 손을 잡았습니다. 그냥... 그러고 싶었습니다.
여자는.. 놓지 않습니다. 둘은 말없이 그냥 걸었습니다.
멍하니 걷다보니 정거장을 지나쳤습니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정거장을 찾으려는데, 여자의 눈에 눈물이 맺힌 듯 보입니다.
정말 가기 싫습니다. 남자는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거래처엔 내일 들어가겠다고..
남자는 오늘 일 끝났다고, 좀 더 같이 있겠다고 했습니다. 여자의 표정이 눈에띄게 밝아집니다.
영화는 어떻냐고 여자에게 물었습니다. 좋다고합니다.
여자는 저녁에 친구와 약속이 있다고 합니다. 영화를 보고나서도 시간이 좀 남았습니다.
남자는 친구를 만나기까지 좀 더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부근 공원에서 함께 산책하며 꽤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친구와의 약속시간이 되어서 이동을 합니다. 여자가 머뭇머뭇 할 말이 있는 것 같은데 말을 하지 않습니다.
남자가 이야기 하라고 합니다. 여자는 친구와 잠깐 만날건데, 기다려 줄 수 있냐고 했습니다.
피곤한데 미안하다고,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고...
남자는 그렇게 하겠다고 합니다. 조금 어두워졌던 여자의 표정이 다시 밝아집니다.
밝게 웃는 표정이 참 보기 좋습니다.
친구와의 약속 후에 다시 만나서 지난 일주일, 밤늦게까지 서로의 얘기를 했습니다.
영화를 보고, 산책을 하고, 저녁을 먹고, 차를 마시고...  하루 내내 손을 잡은 채로 였습니다.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말을 하고, 오랜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헤어지고 싶지 않지만, 각자의 집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내일은 여자가 귀국하는 날입니다. 언제 또 오게될 지 알 수 없습니다.
남자가 출국하는 건... 아마 더 어려운 일일 겁니다. 지금의 프로젝트가 마무리되기까지 자리를 비울 수 없습니다.
남자는 잠이 오지 않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여자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금요일. 남자는 출근을 했습니다.
여자의 자리가 유난히 횡하게 느껴집니다. 여자는 지금 공항에 있을 시간입니다.
남자는 그냥 먹먹하기만 합니다.
Posted by 얼렁뚱땅
2009/10/22 23:04
남자는 출장에서 돌아온 첫 날 부터 공단의 거래처로 파견근무를 나갔습니다.
거래처에 남자의 회사는 정해진 자리가 있습니다. 근데 남자의 옆자리에 낯선 여직원(여자)이 있습니다.
팀장님은 해외지사에서 교육차 파견온 직원이랍니다. 남자는 교육을 담당해야 할겁니다.
교육까지 하려면 일거리 더 많아지겠네. 근데 이쁘게는 생겼네.. 라고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남자가 출근하면 여자는 보통 샌드위치를 먹고있습니다.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여자의 아침입니다.
매번 남은 하나를 꼭 권합니다. 본인이나 챙기지.. 착하고 귀엽단 생각이듭니다.
매주 몇 차례씩 여자에게 교육을 했습니다. 교육시간외에 그리 많은 대화가 오가지는 않았습니다.
이렇게 2개월여가 지났습니다.

회사에서 갑자기 야유회로 전체 등산이 계획됐다고 공지가왔습니다.
조가 편성되어져 왔는데, 각 팀을 쪼개서 편성했기에 온통 모르는 사람들 뿐입니다.
남자는 여자의 조를 봤습니다. 그 조라고 특별히 다르지 않습니다.
여자는 다음주면 본국으로 돌아가는데, 본사에 얼굴이 익숙한 사람이 몇 없습니다.
남자는 총무팀에 여자의 사정을 얘기했습니다.
팀장님이나 얼굴이 익숙한 다른 팀원들이 있는 조인 편이 좋겠다고 얘기했습니다.
총무팀에서 다시 조정된 조로 메일이 왔습니다. 여자는 남자와 같은 조입니다.

등산 당일. 남자는 버스에서 여자의 옆자리에 앉았습니다.
조에 그나마 익숙한 얼굴이 여자 밖에 없어서 였습니다. 여자도 물론 그랬을 겁니다.
산에 도착했습니다. 날이 꽤 쌀쌀합니다. 여자는 지나치게 가벼운 차림으로 왔습니다. 추운지 몸을 웅크리고 걸어갑니다.
남자는 퉁명스래 점퍼를 건내줬습니다. 어차피 10분이면 외투는 곧 필요없을 겁니다.
남자는 묵묵히 산에만 오르는 건 너무 재미없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주위에 대화하면서 올라갈 만한 사람은 여자뿐입니다. 산에서의 얘기가 만난 이래 가장 많은 대화였습니다.
산을 올라가고 내려오고, 회식자리까지.. 계속 함께하게 됐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다음 주에 돌아가는데 그 동안 너무 홀대만 했구나, 좀 챙겨줘야 될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요일. 계획에 없던 야근이 생겼습니다. 집에 일찍가려고 저녁도 안먹었는데...
여자도 오늘은 야근입니다. 기숙사 룸메이트가 야근이라 일찍 들어가고 싶지 않답니다.
야근하며 사무실에 남은건 남자와 여자뿐. 여자가 배고프다며 야식을 먹을 곳이 있냐구 묻습니다.
기숙사에서만 생활한 여자는 주변을 잘 모릅니다.
평소라면 안움직였을 남자지만 지난 주에 생각한 바가 있어 같이 나갔습니다.
근처 매점에서 라면을 먹고 다시 야근을 합니다.
남자의 일은 끝났습니다. 여자는 더 있다가 들어가겠다고 합니다.
여자는 기숙사지만, 남자는 집까지 한시간여가 걸립니다.
여자혼자 사무실에 두고 들어가는게 썩 내키는 일은 아니지만, 내일도 일을 해야하니 들어가야합니다.

화요일. 메신저로 여자가 남자에게 생일축하한다고 합니다. 남자의 생일이 오늘이란걸 들었답니다.
생일선물 혹은 이별선물을 준비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따가 주겠다고 합니다.
선물은 좋은건데 '이별'선물이라니 왠지 기분이 이상합니다.
여자와 함께 온 남직원은 오늘을 끝으로 서울본사로 출근한다고 합니다.
팀장님은 여자도 같이 올라가라고 하십니다. 이번 주는 본사에서 근무하라고...
여자는 서울로 가고싶지 않답니다. 귀국하기 전까지 여기에 있고 싶다고 합니다.
남자는 여자를 좀 거들었습니다. 내일 회식 끝나고 올라가는 걸로 하자고. 아직 선물을 못 받았습니다.
남자는 또 갑자기 야근이 생겼습니다. 하필 생일날 야근이라니...
투덜대지만 별 수 없는터라 야근을 했습니다. 여자가 일이 많다면 도와주겠다고 합니다.
지금 딱히 일도 없고, 오늘도 룸메이트는 야근이라 일찍들어가고 싶지 않답니다.
둘이서 같이 급한일은 끝냈습니다. 업무가 끝나고 들어갈 준비를 하는데, 여자는 오늘도 더 있다가 들어가겠다고 합니다.
그러곤 선물을 꺼내줍니다. 이별선물이라해서 팀원 몇몇 에게일거라 생각했는데, 남자만이었나 봅니다.
남자는 그 동안 잘해주지 못한게 미안하고, 고마워 말이 나오질 않습니다.
오늘도 남자는 먼저 들어갑니다. 여자가 정문까지 바래다 주겠답니다. 남자도 그 제안이 나쁘지 않습니다.

Posted by 얼렁뚱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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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8 10:09

카스퍼스키랩에서 카스퍼스키 안티 바이러스 2010(KAV 2010) 출시했다.

그 기념으로 2,010명 선착순으로 KAV 2010을 2,010원에 판매중이다.

정확히는 2,010원은 공급가액이니 실 구매가는 부가세 포함 2,211원이 된다.

그래도 명성있는 백신 프로그램을 과자값(?) 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닌가?

그래서.. 하나 구매! ^^

windows7용은 추후 무료업그레이드 예정이라니, 7정식 출시 이후를 기다려 볼 일이다.

오늘도 이렇게 가벼운 지름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ㅎㅎ


아래는 이벤트 참조..


구매 페이지 가기

Posted by 얼렁뚱땅
2009/10/06 11:24

총 거리 8 km

이동 시간 40분


마음먹고 처음 실행해본 자전거 출근.

시작 무렵의 아침날씨는 생각보다 쌀쌀했고, 출근 길은 생각보다 더웠다.

조금 더 쌀쌀해지면, 충분히 땀을 흘리고 샤워하는 것도 생각해봐야 할 듯..

조금 힘들었지만 충분한 성취감과 상쾌함.

그리고, 차비 2000원이 굳는다. ㅋ

Posted by 얼렁뚱땅
2009/10/05 16:46

홈페이지 우하단에 호스팅케이알 베너를 등록하면서,

호스팅케이알에 '알리자 호스팅케이알' 이벤트에 응모했는데, 당첨됐다.


지난번 영화예매권 당첨에 이어 연이은 당첨이다.

아이팟 터치나 더 큰 포인트 당첨이 아니어서 아쉽지만... 1000p가 어딘가?

내게도 이런일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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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를 살펴보다 새로운 사실을 알았는데..

3000p이상 되야 사용할 수 있고, 포인트 지속기간은 2년이란다.

결국 2년안에 3000p를 만들어야 된다는거.

하지만, 2년 연장에 20p. 2000p를 추가하려면 연장 100년.

결국 도메인 하나 관리하는 나로선 의미없는 포인트, 의미없는 당첨.

뭐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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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메일 캡쳐.


Posted by 얼렁뚱땅